지난 6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2019 충청남도 통일대장정’ 행사가 개최됐다.
양승조 지사와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메시지 낭독, 자전거 라이딩 등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세계 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고 지구촌 평화시대를 추구하는 이번 통일대장정 행사는 충남도를 비롯한 16개 광역자치단체와 통일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했다.
이날 자전거 종주 출정식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종주팀은 충남 도청을 출발해 홍주 의사총까지 8km 구간을 오갔다.
한편 지난 3월 4일 파주 임진각에서 출발 선언식을 개최한 피스로드는 아시아·북미·아프리카·유럽 등 130여 개국에서 40만 명이 동참 중이며, 오는 15일 파주 임진각에서 마무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