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는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항일운동이 전개됐다.
먼저 을사늑약에 항거해 소난지도에서 맹렬히 대일항쟁을 펼쳤던 소난지도 의병항쟁이 그 대표적인 예다.
이어서 학생주도로 이루어진 최초의 독립만세운동인 면천 3.10만세운동도 전개됐다.
이는 머지않아 당진시민들이 대거 참여한 대호지, 천의장터 4.4독립만세운동에 영향을 준다.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도 있다.
바로 당진 필경사에서 <상록수>, <직녀성> 집필한 심훈이다.
그는 일제 식민통치에 저항하기 위한 농촌계몽운동인 브나로드운동을 일으킨다.
이밖에도 당진에는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애국지사들의 위패가 모셔진 창의사가 존재한다.
2017년, 2018년에 이어 올해도 창의사에서 광복절 기념 참배가 거행되며 당진에서는 대한민국의 광복과 당진의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