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부터 당진의 택시 요금이 인상된다.
택시 기본요금이 2,800원에서 3,300원으로 오르는 것이다.
또한 기존에는 1.4km까지 2,800원으로 95m당 100원씩 요금이 올랐다면 23일 이후로는 기본 3,300원에서 83m당 100원씩 오를 예정이다.
시간요금과 심야할증 요금은 기존과 동일하다.
2013년 이후 6년만의 인상이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시민들은 택시비가 오르지만 택시 기사들의 서비스가 개선될지 의문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지난 6월 당진시 등 4개의 시군을 제외한 충남도 전 지역에서는 이미 택시비를 인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