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8.27 [당진전통시장 노점상 20여년 만에 자진철거]


  • 당진전통시장 내 도시계획도로를 무단 점유하고 영업해온 10여개 노점상이 자진 철거했다.

     

    당진전통시장의 노점상 행위는 무려 20여 년간 근절되지 못한 채 고질적인 문제로 남아있었다.

     

    도시미관 훼손과 보행 및 차량 통행 어려움에 대한 민원이 잇따르자 당진시가 행동에 나섰지만 지금까지 뚜렷한 성과는 없었다.

     

    하지만 이번 추석을 맞아 당진시는 상인회와 협의를 통해 노점상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자진 정비토록 했다.

     

    ▶REP

    노점상 중 상당수는 전통시장 안에 시가 조성한 상생장터 쪽으로 옮겨갔으며 노점상이 있던 자리에는 더는 노점상 영업을 할 수 없도록 이동식 봉이 설치됐다.

     

    당진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당진전통시장으로 변모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추석명절에도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글쓴날 : [19-08-27 09:54]
    • 최도연 기자[pingga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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