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가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이 10대8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서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새벽 당진의 한 빌라에서 17살 A군이 B군 등 8명에게 1시간 40분가량 집단폭행을 당해 얼굴 등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
폭행 가담자 중 한명은 사진 촬영까지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을 불러 정확한 폭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