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으로 일본 제품 볼매와 여행 자제 운동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지역 이통장들이 지난 3일 일본의 부당한 보복 행위에 대한 규탄문을 발표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3일 당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지역 이통장 등 모두 일본 정부가 화이트 리스트 배제와 수출규제에 따른 무역전쟁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개회식에서는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합덕읍 학윽리 문희양 이장이 당진시장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모두 48명의 이통장들이 유공자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편 제 15회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일본 정부에 대한 결의문 발표 외에도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