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문자메세지나 메신저를 통한 사기행위인 ‘스미싱’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경찰청 둠 관계 기관들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확인, 소액 결제 문자 등을 사칭한 스미싱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스미싱 탐지 건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21.5% 증가했고, 7월중 지인을 사칭한 스미싱은 3만 4160권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7% 늘어났습니다.

    

정부는 각 기관별 기능과 역할에 따라 관계부처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피해예방 활동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방통위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이통3사와 협력해 총 5360만여명에게 ‘스미싱 피해예방 문자’를 발송합니다.

    

경찰청도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해 개발‧운영 중인 모바일 앱 ‘사이버캅’을 통해 스미싱 탐지, 피해경보 발령 기능 증을 제공합니다.

    

스미싱 문자를 수신하였거나 악성앱 감염 등의 의심 되는 경우 국번없이 118로 불법스팸대응센터에 신고하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