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3회 심훈상록문화제가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간 당진시청 일원에서 열린다.
심훈상록문화제 집행위원회와 당진시에 따르면 올해 문화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행사 그리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예대화 게릴라 버스킹도 예정돼 있다.
공연 프로그램의 경우 사흘 간 18개 공연프로그램이 시청사 의회동 앞 야외 부대에서 진행되며, 밤 9시 30분에는 3.1운동 100주년 관련 영화도 상영된다.
이밖에도 지난해와 달리 심훈 야구대회와 심훈 청소년 풋살대회 등 다양한 체육행사가 보조행사로 개최된다.
한편 당진시는 행사 개최에 앞서 지난 6일 주관 단체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행사 준비에 추진사황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