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비정규직 지원센터는 이달 1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하반기 노동자‧시민 권리 찾기를 위한 이동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상담은 지역의 아르바이트, 계약직, 임시직 등에 종사하는 노동자가 사업주의 부당한 대우에 손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동상담에는 노무사와 전문 상담요원이 배치되며, 구터미널 인근과 송악읍 부곡공단 내 당진근로자종합복지관 두 곳에서 진행된다.
구터미널 일원에서는 이달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근로자종합복지관 앞에서는 이달 19일부터 개천절을 제외한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회에 걸쳐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