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당진시 송악읍에 위치한 벼농사 종합시범단지에서 올해 벼농사를 평가 분석하는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에서는 올해 기상과 재배 상 특이점, 직황분석, 기술보급 핵심 추진상황,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농업인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9월 1일 기준 생육상황은 수량의 경우 지난해 보다 2.8 % 높은 수준이지만 향후 등숙기 기상에 따른 물 관리가 벼 수량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높을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센터는 당진쌀의 품질관리를 위해 농업인이 수확한 벼에 대해 단백질과 수분, 아밀로스, 석미 등 무료 미질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쌀 미질분석을 희망하는 농가는 센터 식량물팀으로 상시 접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