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9.26. [돼지열병 확산…“충남까지 퍼지면 1100만마리 한국 양돈업 붕괴” ]


  • 경기 파주에서 첫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충남지역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지난 24일 파주 적성면과 인천 강화군에서 추가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된다며 방역당국에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접수를 받은 방역 당국은 정밀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결과 두 곳 모두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의 경우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첫 발생 이후 일주일 만에 또 다시 발생한 건데.

     

    이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 전역으로 퍼지고 충남까지 확산될 경우 한국의 양돈사업은 붕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지에 온 힘을 다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추가 의심신고까지 접수되는 상황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쉽사리 진정되지 않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 글쓴날 : [19-09-26 09:47]
    • 최유린 기자[dbfls25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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