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당진해나루 황토고구마 축제가 오는 10월 5일 당진시 고대면에 위치한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당진해나루 황토고구마 축제 실무위원회는 지난 18일 고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회를 갖고 고대면 대표 품종인 호박고구마의 생육상황 등을 고려해 10월 5일을 축제로 확정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황토고구마 캐기 체험과 고구마 요리 경연대회, 황토고구마 품평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당진 황토고구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한다.
또한 18일 회의에서는 지난해 축제에서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고구마가 조기 품절돼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에서 고구마를 구입할 수 없다는 의견을 반영해 우수 품질 고구마를 최대한 많이 준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