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9.26 [태안해경, 잇따른 해양사고로 7명 구조 ]


  • 태안해경은 지난 9월 30일 하루 저녁사이 해양사고와 응급환자 발생으로 모두 7명을 구조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그날 저녁 6시 48분경 충남 태안군 신진항에 입항 중이던 어선이 신진방파제 부딪혀 타고 있던 선장 황모씨와 베트남 선원 3명이 머리, 발목 등에 타박상을 입었다.

     

    또, 저녁 10시 5분경 충남 서해 해상에서 어선에 탑승한 선원 김모씨가 식은 땀에 숨을 헐떡거린다며 어선통신망을 통해 인근 경비함정에 구조를 요청해 해상 응급후송에 나섰다.

     

    이어 저녁 11시 20분쯤에는 충남 태안군 갯벌에서 해루질하던 송모씨와 이모씨 등 2명이 방향을 잃고 태안해경에 도움을 요청했다.

     

    태안해경은 잇따른 사고신고에 침착히 대응하며 7명 모두 구조하며 안전운항 및 해루질 관련 안전사고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수심이 깊은 곳에서의 무리한 해루질을 자제해야한다고 당부했다.

     

  • 글쓴날 : [19-10-02 09:46]
    • 최유린 기자[dbfls25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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