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선에서 방출되는 전자파 우려와 함께 경관상의 이유 등으로 전국에서 송전탑 건설 반대 및 전선 지중화 사업에 대한 요구가 높은 가운데 지중화 사업의 지역별 격차가 극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높은 서울과 가장 낮은 강원의 격차가 80배가 넘으며, 서울과 인천을 제외한 지중화율은 50% 미만이였다.
전국 송전선로 지중화율은 12.4%로 2014년 11.1% 대비 1.3% 증가에 그쳤으며,
최근 5년간 시.도별 사업건수 및 사업예산을 보면 경기 (15건/5,606) 대전세종 93건/1.148) 서울 (2건/1,083) 충남 (2건/ 117억) 으로 지역 격차를 나타냈다.
현재 가공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공익적 목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요청하는 경우 지자체와 한국전력공사가 5:5로 사업비를 분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