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당진 경찰서에서는 농산물 절도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농산물 보관 창고나 경작지 등 취약한 곳을 중심으로 범죄 예방 진단을 실시하고,

취약지역을 단계적으로 구분한 뒤 경찰력을 집중시킬 계획인데.

 

특히 노상에서 건조하거나 창고 보관 중인 농산물은 절도 위험이 크기 때문에,

마을회관이나 경작지를 방문하고 홍보물을 활용하여 절도 예방 교육도 진행 되겠다.

 

이외에도 112 순찰차량의 순찰 노선에 농산물 보관 장소를 포함하고

순찰 차량 거점 근무 장소도 경작지 주위로 배치할 예정이다.

 

한상오 당진 경찰 서장은 “앞으로 자율 방범대, 생활안전 협의회 등과도 협력하여 수확기 농산물 절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