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당진시가 모리린사와 투자유치 협약을 맺었다.
모리린사는 1903년 설립되었고, 일본 아이치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원사 원료와 각종 섬유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인데.
일본 외에도 베트남가 태국 등 모두 20여개의 사업장을 보유 중이며, 연매출액은 2018년 기준 1053억엔에 달한다.
이 협약으로 모리린사는 500만불을 투자하여 당진 합덕일반산업단지에 폴리에스테르 원사를 생산하는 공장을 운영하고, 지역 우수 인재를 고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본과의 어려운 관계 속에서도 일본 기업을 유치하게 됐다.” 며, “당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도움이 되는 실리경제 정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글로벌 외국우량기업 유치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