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스 플레이가 충남도와 투자협약을 맺어 아산에 7년간 13조 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도의 투자협약 체결액 중 사상 최대 규모라고 하는데.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및 국가 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디스플레이 메카’로서 충남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캠퍼스를 중심으로 차세대 대형 디스플레이 등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신기술 전환 생산시설에 10조 원, R&D에 3조 1000억원 등 총 13조 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한다.
도는 이번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신규 재료 및 공정 인력을 중심으로 600명이 충원되고, 간접적으로는 투자 및 생산 증가에 따라 7만 8000명의 고용이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데.
양승조 지사 역시 “삼성의 이번 대규모 투자 결정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충남의 입지를 더욱 공고하게 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