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보행자들이 신호등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도로 곳곳에 설치된 신호등이 일과 시간에 꺼져있는데다가, 여기에 작동하지 않는 신호등까지 말썽을 부리고 있는데.
당진시 동부로에 위치한 이 신호등은 버튼을 누르면 10초 뒤에 불이 켜지는 방식인데요. 버튼을 눌러도 전혀 작동하지 않아서,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지난 9일, 당진 시장 오거리가 전국 보행 노인 교통 사고 다발지역 9위에 오른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시에서 작동하지 않는 신호등을 조사해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