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형 란트슈게마인데’로 불리는 청년민회는 실효적인 체감형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시에서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민주주의 요소를 도입하여 청년들의 의견이 바로 정책으로 추진되는 젊고 혁신적인 참여 플랫폼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2시 시청사 의회동 앞 광장에서 지역청년 1000여명이 참여하는 청년민회가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정책준비단 주관으로 열렸다.
이중 청년참여예산제에는 청년들이 제안한 신규 사업이 포함됐고, 당진지역 청년들이 가장 바라는 사업은 2억8900여만원의 펀딩을 받은 설자리 분야의 청년타운 운영인 것으로 드러났다.
청년타운은 기존 청년센터 나래의 기능과 시설을 대폭 보강하여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공간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청년들이 필요로 하고 또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