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해경에 따르면, 16일 오후 1시 29분경, 충남 태안군 신진항 위판장 인근 부두에서 낚시를 하던 오모씨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있었다.
오씨는 ‘살려달라’ 고 외쳤고, 이를 들은 인근 관광객이 119로 전화를 했다고 한다. 오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태안해경 신진파출소 순찰구조팀에 구조됐다.
오씨는 119구급차로 인근 의료원으로 이송돼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