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세곳을 선정하는 수소 시범도시 유치를 위해 충남도와 당진시, 현대제철 등 5개 기관 및 기업이 손을 잡고 공모에 도전한다. 충남도는, 2040년까지 수소전기차 49만여 대를 보급하고, 국내 수소의 30%를 공급하는 ‘충남형 수소경제 로드맵’을 발표했으며, 천안에서 수소에너지 국제 포럼을 열고 수소경제 선도 전략을 재확인했다.
이 포럼에서 전문가들은 에너지 소비량이 많고,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한국에게 수소 경제는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당진시에 현대제철과 화력발전소가 있어서 부생가스를 활용하여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있기 때문에 당진시를 선정했으며 교통뿐 아니라 물류, 공동주택에도 수소를 활용한 수소시범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