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저녁 6시부터 1시간 동안 당진시외버스터미널 광장에서는 김홍장 시장과 김종식 공동 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땅 수호 범시민 대책위원회 촛불집회가 열렸다.
현재 촛불집회 외에도 잃어버린 당진땅을 되찾기 위해 헌법재판소 앞에서 피켓홍보 1188일째, 대법원 앞에서의 피켓홍보는 141일째 이어지고 있다.
김홍장 시장은, 헌재와 대법원의 정의로운 판결을 기다리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고, 당진땅 대책위 관계자는 당진시민들의 땅을 되찾기 위한 수년간의 노력은 앞으로도 매립지 관할권을 회복하는 그날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와 관련한 대법원 소송은 2019년 3월 28일 첫 변론 이후 현장검증을 기다리고 있고, 헌법재판소 권한쟁의 심판은 2019년 9월 17일 2차 변론 이후 최종 선고를 대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