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제 9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당진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지자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1년부터 생산성 관점으로 지자체의 종합적인 내부 행정역량을 측정하는 위해 개최되는 대회이다. 올해는 총 4개 분야인 지역경제, 행정관리, 문화‧복지, 정주환경 등 4개 분야의 생산성 우수 사례를 공모했으며, 1차 서류 심사 후 2차 발표심사를 통해 분야별로 12곳이 최종 확정됐다.
당진시는 행정 관리 분야에서 ‘주민, 마을의 주인이 되다.’를 주제로 한 ‘주민총회’와 ‘우리동넷’을 통한 행정혁신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의 높은 생산성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시민과 사회단체, 기업 등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만 달성할 수 있다.”며 “올해 수상은 참여를 통해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 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