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산단의 최종입지 선정 이후 올해 8월까지 진행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는 경제성 및 수익성을 고려했을 때 사업성이 충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저장탱크 4기와 부대설비 등이 설치되는 제5LNG생산기지 1단계 건설 기본 계획에 대한 의사회 의결을 받았으며, 현재는 건설을 위한 준비반을 운영 중이다.
1단계 건설공사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와 인허가 절차 등 사전절차를 이행한 뒤, 2022년 1월 착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서 한국가스공사는, 2020년 1월 제5기지건설부를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제5LNG기지는 석문산업단지 분양율을 높일 뿐 아니라, 벙커링 사업 등 연관산업을 통한 다양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