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의 대규모 산업단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무인비행선을 운행하여 산단지역의 오염물질 배출현황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또한 무인비행선은 미세먼지 시료 채취와 측정, 감시가 가능하여 이를 이용해 산업단지 내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 실태를 파악할 수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미세먼지의 저감은 온 국민이 함께하여 풀어갈 숙제이며 첨단 기법을 활용한다면 보다 효율적일 것” 이라며 “무인비행선이 도입되면 향후 국내 미세먼지 저감 및 감시를 위한 국가 정책의 동반 상승 효과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