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지속 가능 발전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청소년 프로젝트인 시민학교 ‘알지 하지’ 운영, 노인 일자리 발굴 등 약자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당진시민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다함께 행복한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성의 전당에서 열렸고, 여성 포럼 회원, 여성친화도시 시민 참여단, 양성평등 민간 젠더거버넌스 위원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의 주 내용은 당진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성친화도시 인식 설문조사의 결과였다. 설문조사의 결과를 보고한 뒤, 이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축사를 맡은 이건호 부시장은, 여성 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해 오늘 토론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다짐했고, 김기재 의장은 시민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오늘 자리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