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2019 당진 북페어가 지난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당진 문예의 전당 전시관에서 열렸다.
당진 북페어는, 당진문화재단 출판물과 한국 문인 협회 당진시지부, 나루문학회 등 당진지역 문학 단체에서 출판한 책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행사다.
북페어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행사에서는 당진시 작가들의 출판 기념회가 열렸고,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서 작가와 독자가 만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외에도 시낭송과 캘리그리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가비는 무료였다.
당진 문화 재단 관계자는, '당진에서 처음 열리는 책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문학의 향기를 흠뻑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