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12. 23 [당진시, 한 해 살림규모 1조 시대 열어]


  • 2020년 시의 본예산은 총 1조349억원으로, 이는 올해 본예산 8707억 원보다 18.8% 증가한 규모이다. 회계별 2020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8347억, 특별회계 1187억, 기금 788억 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일반회계의 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는 사람중심, 일자리 창출 분야에 약 321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시는, 농어촌 분야에는 1171억을 투입해 농촌 종합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386억원은 품격있는 교육 문화 도시 조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 분야의 경우, 일반회계 분야별 세출예산 중 가장 많은 2267억원을 편성했다.

    한편 내년도 특별회계 예산은 상수도사업이 486억 원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기금은 농어업발전기금, 농산물가격안정기금, 재난관리 기금, 기업유치기금 등이 높게 편성됐다.

    시 관계자는, 본예산만으로 1조원을 돌파한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시민에게 더 많은 혜택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글쓴날 : [19-12-23 10:27]
    • 윤희민 기자[cheerup05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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