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선정 12월의 일출명소 6곳 중 한 곳인 왜목마을은, 일출과 일몰 뿐 아니라, 해안가에 높이 30미터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 조형물 ‘새빛 왜목’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왜목마을 해넘이‧해돋이 축제도 열린다. 이달 말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해넘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해넘이 퍼포먼스, 불꽃놀이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새해 아침 7시부터는 일출 관람과 떡국 나눔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특히 올해 왜목마을의 일출과 일몰 모습은 중국 국영방송인 CCTV를 통해 중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0년 새해 일출과 만조 시기가 겹쳐 황금빛 서해 바다를 배경으로 일출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