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당진시 대덕동 먹자골목 내 원룸에서 불법도박을 벌이는 가운데, 판을 조작한 사기단을 당진경찰서 중앙지구대 4팀이 검거했다.
이날 오후 10시경 신고를 받은 경찰은 사기단 일당과 도박에 가담한 5명을 현장을 찾아 검거했다. 당시 현장에서 압수된 판돈은 총 615만원이었다.
또한 도박 현장에서는 특수 처리한 것으로 보이는 카드가 발견됐다. 경찰은 렌즈를 활용하여 사기도박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고, 현재 구체적인 범죄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