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12. 27. [현대제철, 내년 신용등급 강등 위기감 증폭]


  • 현대 제철은 지난 2015년부터 신용등급 AA(안정적)를 꾸준히 유지했다. 하지만 내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확신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현대제철의 모기업인 현대자동차의 신용등급 강등과 국내 및 세계 철강사업의 불황 등이 겹쳐 신용등급 강등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현대 제절은 올해 3분기의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약 66.6% 줄었다. 중국의 공급 과잉과 수요 산업 침체, 철광석 가격급등이 겹친 결과다. 또한 현대 제철의 경우 자동차향 철강재 생산량 대부분을 현대기아자동차에 공급하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자사 이익 하락 등을 이유로 2017년 하반기부터 자동차강판 가격을 동결했다.

    이러한 현대 제철의 불황이 당진시의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 글쓴날 : [19-12-27 09:16]
    • 윤희민 기자[cheerup05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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