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충남도에 발생한 화재는 2096건이었다. 그 중 부주위에 의한 화재가 99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요인, 기계적 요인 등이 그 뒤를 따랐다.
당진시에서 3년 동안 발생한 화재는 170건이며, 이는 충남도내에서 5번째로 많은 화재 발생 건수였다.
소방관계자는 “겨울철 화재발생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난방기구 사용 및 공사장 작업, 쓰레기 소각 등과 관련된 각별한 안전관리를 당부한다.”며 “특히 주거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전열기구 사용주의, 음식물조리 주의,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화재경보기)을 설치해야한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