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당진시 신년 인사회는 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신년사, 떡케이크 절단, 건배사,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신년사는 김홍장 시장, 김기재 의장, 어기구 의원과 당진시 교육지원청에서 준비했다.

김홍장 시장은, 2020년에는 열린시정, 풍요로운 경제 도시 조성, 함께 잘 사는 농어촌, 체육 문화 관광으로 지역 경제 성장, 복지도시 실현 등의 목표를 내세웠고, 주거 명품 도시 당진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2020년에는 일하는 의회, 열린 의회, 시민들과 어우러지는 의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북카페와 시민들을 위한 스터디룸을 개관하고, 본 회의장을 개방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다짐했다.

    

어 의원은 2019년 한해동안 어려움도 있었지만 석문산단, 어촌뉴딜 등 이루어낸 것들도 많다며 앞으로도 당진 경제를 활성화하고 송전탑 제거에 힘쓰는 등 당진의 미래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