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청년 삶의 질 향상과 청년정책 수립 활용을 위해, 행정자료를 활용한 청년 통계 보고서를 발간했다.
충청지방통계청의 승인을 받은 이 보고서는 2018년 12월 31일 기준 만 15세에서 39세 청년인구와 가구, 경제, 일자리, 고용, 복지, 건강 등에 대한 자료를 분석해 6개 부분 122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12월 말 당진시의 청년 인구는 4만 9306명으로, 전체 인구의 30.4%의 비율을 보였고,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2018년 청년 경제활동 인구는 하반기에 상승했으며, 연령별 청년 경제활동 참가율은 25세에서 29세 사이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는 이 보고서를 적극 활용해 청년 취업 박람회와 중소기업 채용형 인턴지원 사업 등 당진형 일자리와 고용서비를 제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