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소한인 오늘 이곳 당진시외버스터미널 광장에는 이건호 부시장과 충남 도계 및 당진땅 수호범시민대책위원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회복을 기원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현재 촛불집회 외에도 잃어버린 당진땅을 되찾기 위해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앞에서 피켓홍보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당진시의회는 서부두현장에서 본회의를 여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건호 부시장은, 헌재와 대법원의 정의로운 판결을 기다리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보였으며, 충남도계와 당진땅 수호범시민대책위원회는 당진시민들의 땅을 되찾기 위한 수년간의 노력은 앞으로도 매립지 관할권을 회복하는 그날까지 계속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와 관련한 대법원 소송은 2019년 3월 28일 첫 변론 이후 현장검증을 기다리고 있으며, 헌법재판소 권한쟁의 심판은 2019년 9월 17일 2차 변론 이후 최종 선고를 대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