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당진시는 당진~송악 간 국도 32호선 우회도로 사업이 제 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사업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당진 시내권을 지나는 국도 32호선은 평일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이면 탑동교차로 주변과 기지시리 당진산업단지 4거리 일원을 중심으로 상습 정체가 발생해 대체 우회도로건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 관계자는 “도심이 팽창하면서 국도 32호선이 도심을 관통하게 돼 교통체증뿐만 아니라 보행자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며 “국토교통부 계획에 포함된 만큼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사업에 합덕~고덕 간 국도40호선 확포장 사업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