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중국 우한시에서 집단 발생한 원인불명의 폐렴을 조사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판정됐다고 중국국영방송CCTV이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인 사스를 일으킨 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해 기존의 발견된 바이러스와는 다른 형태라며 추가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당진시 보건소에 따르면 우한시 화난 해산물시장 방문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을 보이는 환자나 우한시를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폐렴이 발생한 환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99나 보건소로 신고해야한다.
이인숙 당진시보건소장은 “감염 위험 장소의 방문을 자제하는 것을 당부하며 해외여행 시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