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지난해 난지섬 일원이 어촌뉴딜300 사업에 선정돼 국비 74억원 등 총 106억원을 확보했다.
난지도 권역 사업의 경우 ‘어촌뉴딜 8대 선도사업’과 ‘법무부 범죄예방 환경개선 컨설팅 대상 사업’으로도 동시 선정됐다. 이 선정 이후 추진한 공간활용 마스터 플랜용역이 해수부 디자인 검토회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억 5000만원을 추가 지원받게 되었다.
당진시는 ‘소풍가는 난지섬’이라는 주제로 1년 내내 지속 가능한 관광 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선착장과 안전시설, 소난지섬 여객편의시설, 대난지섬 어업센터 등 사업 계획을 설립했고 이에 대해 해수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은 뒤 올해 안에 각종 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가 사업비 확보로 내실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어촌 뉴딜 사업이 주민 편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