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연휴에 앞서 AI와 구제역 방역태세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재욱 차관을 비롯한 간부진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방역태세를 점검하며, 철새도래지, 도축장, 밀집 사육단지 등 집중적인 방역 관리가 필요한 곳을 집중 관리한다고 말했다.
점검은 전남 나주를 시작으로 16일 경기 안성, 17일 세종, 21일 충남 당진과 아산을 방문해 축산 차량 통제와 소독 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유럽, 대만, 중국 등에서 AI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주목하고, 설 명절 차량 통제와 소독 등 철저한 차단 방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