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설 연휴가 성큼 다가왔다. 연휴를 앞두고 명절 선물과 여행 상품 등의 판매를 빙자한 인터넷 사기, 주소지를 수정하라는 스미싱 문자 등을 주의하셔야 한다.
특히 공공기관이나 택배회사를 사칭하는 것도 명절에 등장하는 사기 수법이다. 경찰은 명절을 맞이해 사이버 범죄 단속 강화 기간을 13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
경찰은 특히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사건은 '책임수사관서'를 지정하여 수사할 계획이고 조직적 인터넷 사기는 지방청 사이버스수사대를 중심으로 집중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명절 인터넷 범죄 감소를 위해서는 개개인의 예방도 중요하다. 인터넷 직거래시 가급적 대면거래나 안전거래 서비스를 이용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의 링크 주소는 클릭하지 않는게 좋다. 또한, 메신저로 금전을 요구할 경우 반드시 본인 및 사실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