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청와대 강기정 정무수석이 ‘주택매매허가제’를 언급하는 등 부동산 시장 규제가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당진시의 경우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돼 분양시장이 침체돼 있으며, 최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한 아파트의 경우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69세대 모집에 72건 접수로 마감됐다.
당진시의 경우 평균 매매가가 높은 상위권 아파트의 경우 3.3㎡당 900만원으로 충남 시·군 지역의 실거래 매매가가 가장 높은 지역인 천안 서북구의 782만원보다 확연히 높은 가격을 나타냈다. 이런 높은 매매가격에 인프라까지 부족한 당진보다는 인근 천안, 아산, 서산 지역으로 눈길을 돌리는 유출인구가 생기고 있으며, 2022년 당진·천안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인구유출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