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당진시의 자살 사망률은 45.6명으로, 전년보다 55.4%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진시 정신 건강 복지센터는 자살 문제에 대한 예방과 우리 사회의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함께해요 자살예방’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자살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21일, 당진시보건소는 당진종합터미널에서 ‘살맛나는 당진에서 괜찮니?’ 라는 주제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스트레스 패치를 이용해 스트레스 반응 검사를 실시하는 등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 문제 발생 시 도움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자살 예방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