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전후로 귀성‧귀경길에 나서는 차량이 많아지며 교통사고도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행정안전부와 도로교통공단은, 5년간 설 연휴와 연휴 앞뒤로 모두 2만 112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또한 도로교통공단은 연휴 교통 사고의 원인은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이 57%로 가장 많았고, 신호위반, 안전거리 미확보 순이라고 밝혔다.
안전한 연휴를 위해서는 출발 전 차량 점검, 안전거리 확보,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음주 운전 금지 기본적인 교통 안전을 잘 지켜주셔야 한다.
또한 장거리 운행을 하며 피로가 쌓여 발생하는 졸음운전도 절대 금물이다. 잠이 쏟아질 때는 도로 위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 쉼터를 방문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