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의 무단투기 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명절 기간 동안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양은 평소의 2∼3배에 달하며, 최근 5년간 쓰레기양과 처리비용을 조사한 결과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집중 단속과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 제도는 개인이 ‘생활불편신고앱’을 이용해 사진과 동영상을 첨부해 신고하면 해당 지자체에서 이를 확인 후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