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당진시 합덕읍의 한 전원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83가 소실됐다. 집주인인 50대 남성은 2도 화상을 입었으며, 현재 병원 치료 중이다.
화재는 소방서 추산 21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3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집주인인 50대 남성이 부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화재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방화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