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02. 0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11명으로 늘어…]


  •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총 11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1명을 확인했다.

    7번째 확진자는,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23일 저녁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28세 한국인 남성으로, 26일 기침이 약간 있다가 29일부터 37.7도 수준의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뚜렷해져 보건소로 신고했다. 조사 결과 30일 저녁 확진돼 현재는 서울 의료원에 격리된 상태다.

    31일 오후 두시 경,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환자가 4명 더 증가해 총 11명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5번째 확진자의 지인과 6번째 확진자의 가족 2명이 추가로 확인돼 2차와 3차 감염자 수가 증가했고, 지난 23일 우한에서 귀국한 60대 여성도 8번째 확진자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확진자들의 접촉자 2명이 확인돼 자가격리 됐고, 이동 경로 및 추가 접촉자 등에 대해서 조사가 진행 중이다.

  • 글쓴날 : [20-02-03 09:23]
    • 윤희민 기자[cheerup05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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