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김홍장 당진 시장은 신년 기자 회견을 열고 지난해 성과와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지난해 10대 성과로는 주민자치 박람회 성공 개최, 국내외 우량기업 투자유치와 고용유발 1만명 달성, 2년연속 도시재생 뉴딜 사업 공모사업 선정 등을 브리핑했다.
또한, 2020년 시정운영 계획으로는 시민들이 보다 더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시정, 제5LNG 건설 등의 풍요로운 경제, 함께 잘 사는 농어촌, 교육 문화, 더불어 누리는 복지, 도로 시설 확충 등의 조화로운 생태도시가 있다.
이 자리에서 김홍장 시장은 최근 시민 불안을 야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 사태 당진시 현황과 대비책도 전했다. 현재 당진시 보건소에서는 선별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수조사 결과 우한 입국자는 두명으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홍장 시장은, 당진시 재난 안전 대책 본부를 운영하여 신종 코로나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