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에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다.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 당진 합덕제에는 겨울 철새 큰고니마저 방문했다. 당진시에 의하면, 지난해부터 합덕제 일원에는 천연기념물 제201호 큰고니가 수십마리 찾아와 겨울을 나고 있다고 한다.
기념물 제 70호로 지정된 합덕제를 방문하면 문화유산 뿐 아니라 큰고니와 청둥오리, 기러기 등 다양한 철새들도 볼 수 있다.
김대건 신부의 생가인 솔뫼성지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이다. 솔뫼성지는, 지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녀간 후 국내 대표 천주교 성지로 자리 잡았다.
김홍장 시장은, 당진시에는 사계절 내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오는 9월에는 2021년도 당진 방문의 해 선포식도 마련되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