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해 갑작스러운 위수탁 계약의 해지로, 시의 직접 운영으로 변경되며 많은 우려를 낳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1년간 급식 식재료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완성했다.
당진시는 2018년 급식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할 당시보다 5.06% 낮은 연평균 6.44%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또한 검수와 작부구축 전담 공무원 채용, 공공급식조례 제정, 학교 급식 특별회계 설치 등으로 직영 운영의 기반을 다졌다.
지난 3일, 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2020년 제1차 당진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식재료 공급적격업체 선정 결과를 보고하고, 식품비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등 신학기 학교 급식 운영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