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지역 경제 상황이 심각하다. 감염병 확산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소상공인들의 피해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장기화 될 시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 특히 많은 사람과의 접촉 가능성이 높은 여행업, 예식‧워크숍 등을 여는 연회장 사업, 음식점, 시장 등은 피해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 연회장 관계자는 “이번 신종 코로나사태로 인해 예약된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취소된 건수는 60여건이고, 새로 예약되는 행사는 없어 그냥 연회장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지자체는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영자금 지원과 감염즘 피해기업 특례 보증 지원등 실질적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당진시 또한 현재 상황이 지속화 될 가능성을 인지하여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